안동시 풍천면 골프연습장 화재...4명 부상 9천500만원 피해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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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6 10:02  |  수정 2025-02-06 10:02  |  발행일 2025-02-06
안동시 풍천면 골프연습장 화재...4명 부상 9천500만원 피해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의 골프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시 풍천면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4명이 다치고 9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36분쯤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의 상가건물 3층 골프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32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명 검색과 함께 진화에 나섰고, 1시간 11분 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2명, 60대 여성 1명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경상에 그쳤다.

이번 화재로 골프연습장 내부 371㎡ 중 115㎡가 부분 소실됐으며, 소방 용수로 인해 스크린골프 기계 2대가 수손 피해를 입는 등 9천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습장 내부의 환풍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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