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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이 분양한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당근을 손에 들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대구농협 제공> |
대구농협은 주말 여가를 이용한 도시민들의 농업 체험을 제공하는 주말농장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분양 대상지는 대구 동구·북구·달성군, 경북 칠곡군이며, 이 지역 농장 8곳에서 텃밭 1만4천231㎡(약9천540평), 245세대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농장별로 상이하며, 연평균 3.3㎡(1평)당 1만 2천원~1만 5천원이다. 각 농장은 오는 3월 개장 예정이다.
주말농장 분양신청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분양 농장 관련 정보는 농협 대구본부(053-940-6226)에 문의하면 된다.
전경수 대구농협 본부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각종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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