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자 대구시의원, '대구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 권혁준
  • |
  • 입력 2025-02-13  |  수정 2025-02-14 07:30  |  발행일 2025-02-14 제5면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 및 양질의 양육 환경 조성 목적
황순자 대구시의원, 대구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황순자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황순자 대구시의원이 13일 대구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심리·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그 자녀인 아동에 대한 양질의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위기 임산부 출산 및 자녀 양육 지원사업, 지역 상담 기관 지정, 보호 출산 신청 등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시의원은 "다양한 이유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와 그 자녀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했다"면서 "조례 제정으로 위기 임산부와 그 자녀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탄탄한 보호 체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권혁준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