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구 미래 비전 제시하는 경제정책자문단 출범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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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3  |  수정 2025-02-14 07:30  |  발행일 2025-02-14 제5면
미래산업, 일자리, 불균형 해소 등 자문 및 청년 세대 위한 대책 마련 노력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구 미래 비전 제시하는 경제정책자문단 출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3일 경제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대구시민 삶을 바꾸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경제정책자문단이 13일 출범했다.

경제정책자문단은 김재훈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5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AI·빅데이터 분야는 김재훈 교수가 자문위원을 맡았고, 중소·자영업 분야엔 이근기 경북대 초빙교수, 대학정책 및 2030청년 분야는 안현호 대구대 교수, 문화예술 분야는 박승희 영남대 교수, 관광자원개발 분야는 김병국 대구대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은 대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대중 정부의 밀라노프로젝트, 노무현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문재인 정부의 TK신공항특별법 통과·달빛내륙철도 추진·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대구취수원이전·서대구역 개통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이뤄냈다"면서 "그럼에도 대구의 정치편향은 대구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의 기능과 역할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경제정책자문단 발족을 통해 대구의 미래와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겠다. 역량 있는 정책 정당, 민생정당으로 환골탈태해서 대구의 대안 정당으로 시민에게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자문단장은 "자문단은 대구시의 경제정책 진단을 통해 대구의 미래산업, 좋은 일자리, 문화예술, 대구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자문하겠다"며 "특히, 2030청년 세대가 대구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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