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아트갤러리 in 아트도서관, 박소령 초대전 개최

박소령 작

주노아트갤러리 in 아트도서관(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길 131)은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박소령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물과 동물을 소재로 서정적 작품을 선보여 온 박 작가의 회화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 작가는 자신의 작품 속 인물과 동물의 표정을 통해 행복과 기쁨, 즐거움과 평온함을 말하려 한다.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과 동물의 표정은 그저 해맑고 평화로우며 동화적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의 작품이 품은 다양한 이야기들은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도 하지만, 박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관람객의 정서적 휴식에 도움이 되길 원하고 있다.

박소령 작

주노아트갤러리 in 아트도서관 관계자는 "박소령 작가의 인물 표현은 사람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과 동물의 표정을 통해 또 다른 내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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