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유망주 발굴의 장···예천 도효자배 마라톤 성료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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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0 16:42  |  수정 2025-03-10 16:42  |  발행일 2025-03-10
한국 육상 유망주 발굴의 장···예천 도효자배 마라톤 성료
지난 8일 열린 '제1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출발 신호가 울리자 선수들이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예천군 제공>
한국 육상 유망주 발굴의 장···예천 도효자배 마라톤 성료
지난 8일 열린 '제1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에서 남자 선수들이 힘찬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예천군 제공>
한국 육상 유망주 발굴의 장···예천 도효자배 마라톤 성료
지난 8일 열린 '제1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여자 선수들이 힘찬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지난 8일 '제11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며 한국 육상의 중장거리 유망주 발굴이 목적이다. 고등부 10㎞와 중등부 5㎞ 코스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온 500여 명의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개인과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개인전 결과, 남자 고등부에서는 배문고의 이영범 선수가 31분 05초로 우승했으며, 여자 고등부에서는 경북체고의 홍지승 선수가 36분 07초로 정상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경기체중 박창환 선수가 16분 43초로, 당진원당중 김승리 선수가 17분 39초로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고등부 남자가 경기체고, 여자가 서울신정고가 우승했고, 중등부 남자는 대흥중, 여자는 신정여중이 정상에 올랐다. 박현춘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은 "예천은 육상의 도시답게 김학동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의 협조 덕에 성공적인 대회를 마쳤다"며 "한국 육상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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