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tbn경북교통방송, 고령운전자 사고 줄이기 앞장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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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7  |  수정 2025-03-27 09:41  |  발행일 2025-03-27 제21면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
한국도로교통공단tbn경북교통방송, 고령운전자 사고 줄이기 앞장
지난 25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문화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손순혁(왼쪽 넷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이병하(왼쪽 다섯째) 한국도로교통공단tbn경북교통방송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한국도로교통공단tbn경북교통방송(본부장 이병하)과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손순혁)는 지난 25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지역 내 고령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령운전자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손순혁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과 이병하 tbn경북교통방송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고령운전자 안전스티커 활성화 방안'을 중점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사고조사분석시스템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사고는 2023년 3만9천614건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의 고령화율은 24.7%로 타 지역보다 높아 고령운전자를 위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령운전자 안전스티커 배부, 캠페인, 방송 홍보 등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병하 tbn경북교통방송 본부장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업으로 고령운전자 안전스티커를 활성화하여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안전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수민기자 js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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