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기자 지낸 신의웅 4·19 혁명공로자회 영남지부장 별세…향년 86세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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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7  |  수정 2025-04-18 07:55  |  발행일 2025-04-18
군위·선산군수, 점촌·김천·경산시장 역임
영남일보 기자 지낸 신의웅 4·19 혁명공로자회 영남지부장 별세…향년 86세

신의웅 전 경산시장

신의웅 4·19 혁명공로자회 영남지부장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신 지부장은 경북고를 나온 후 영남대 법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6년부터 3년간 영남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69년 공직에 발을 디딘 후 내무부 기획과장, 소방과장, 감사관실 조사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82년부터 군위·선산군수, 점촌·김천·경산시장, 대구보건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4·19 혁명공로자회 영남지부장, 중앙회지도위원, 중앙회고문 등으로 활동해왔다. 공직생활에서의 활동으로 녹조근정훈장(대통령), 대한민국 건국포장(대통령) 등을 수훈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복조 시인, 아들 신정훈·승훈, 딸 신혜경·혜진, 사위 이병호·오세욱, 며느리 정유미·이지현이 있다. 빈소는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장지는 서울 수유리 4·19국립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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