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철(왼쪽 세번째)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과 직원, 경산시지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후 두 지역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와 경산시지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3천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기부금은 두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위해 두 농협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마련했다. 전달식은 지난 24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렸다.
이승철 구미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답례품 개발을 통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부금의 30%가 답례품으로 제공돼 지역 상공인들에게도 큰 보탬이 되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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