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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가운데)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구미 복지단체 관장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제공> |
28일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곳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금오종합사회복지관·사랑의쉼터·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강동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다.
이들 단체는 올해로 만 10년째 지속되는 한국석유관리원의 '지역사회 연료나눔 활동' 지원을 받았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로부터 구입해 품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품질적합제품 중 남은 여유분을 장애인 및 노인, 아동 등을 위한 복지시설 차량에 기부한다.
구 의원은 2015년 6월 구미장애인복지관과 성심셀린의집(노인거주복지시설) 등 2개 기관, 4대 차량으로 시작된 연료나눔 활동을 지난해 구미지역 20여개 복지단체, 67대 승용 및 승합차 휘발유·경유 나눔(총 7천368ℓ, 약 1천500만원 상당)으로 확대하는데 앞장섰다. 제21대 국회에서 함께 활동한 최춘식 학국석유관리원 이사장도 구 의원의 뜻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구 의원은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복지시설을 위한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의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듯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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