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일차 이재웅 첫 메달 수확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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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8 16:25  |  수정 2025-05-28 20:01  |  발행일 2025-05-28
이윤철 해머던지기 결선 7위 기록
여자 100m 허들 류나희 아쉽게 결선 진출 실패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멀리뛰기 예선에 출전한  이희진(청양군청). <구미시 제공>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멀리뛰기 예선에 출전한 이희진(청양군청). <구미시 제공>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멀리뛰기 예선에 출전한 유정미(안동시청). <구미시 제공>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멀리뛰기 예선에 출전한 유정미(안동시청). <구미시 제공>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이윤철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이윤철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에서 서민준(21·서천군청)이 전력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에서 서민준(21·서천군청)이 전력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에서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이 전력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에서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이 전력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웅(가운데)이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이재웅(가운데)이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이재웅 선수가 대한민국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선에서 이재웅(국군체육부대)은 3분42초7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해당 메달은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의 첫 메달이다. 이재웅은 지난 27일 남자 1500m 예선에서 3분50초33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또 남자 세단뛰기에서는 유규민(용인시청)이 16m8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멀리뛰기 예선에 출전한 유정미(안동시청)와 이희진(청양군청)은 결선에 진출했다. 유정미는 6m10을 뛰어 21명 중 8위를 차지했다. 이희진은 6m04의 기록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예선 1위는 일본 하타 스미레가 6m35를 기록했다.


이로써 여자 멀리뛰기 결승은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9일 오후 5시30분 경기가 펼쳐진다. 유정미와 이희진은 개인 최고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여자 100m허들에 출전한 류나희(안산시청)는 13초61로 결승선을 통과해 2조 5위, 전체 9위로 아쉽게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정연진(울산광역시청)은 13초70으로 13위에 그쳤다.


한국의 해머던지기 간판선수 이윤철(음성군청)은 66m70으로 7위를 기록했다. 이날 결승전에 출전한 이윤철은 참가 선수 16명 가운데 최고령으로 출전했다. 이윤철은 지난 2017년 제22회부바네스와스아시아육상대회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메달 도전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해머던지기 금메달은 중국의 왕치가 자신의 시즌 최고기록인 74m50를 던지며 목에 걸었다. 2위는 일본의 나카가와(71m97), 3위는 후쿠다(7m89)가 차지했다.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과 서민준(서천군청)은 1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100m 준결선 2조에서 10초50을 기록해 전체 순위 12위에 그쳤다. 3조에서 뛴 서민준은 10초57로 전체순위 15위에 머물렸다. 개인 종목 결선 진출에 실패한 나마디 조엘진과 서민준은 400m 계주 출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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