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머던지기 선수 이윤철.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 결승전에서 7위로 마무리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한국 해머던지기의 간판 선수 이윤철이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윤철은 남자 해머던지기 결승전에서 66m70을 던졌다.
이윤철은 참가 선수 16명 가운데 최고령으로 출전했다. 지난 2017년 제22회부바네스와스아시아육상대회 동메달이후 8년만에 메달 도전에 실패했으나 7위로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왕치가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인 74m50를 던지며 목에 걸었다. 2위는 일본의 나카가와(71m97), 3위는 후쿠다(7m89)가 차지했다.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