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왕검 탄신 제4394주년, 어탄절문화대축제

  • 박재일
  • |
  • 입력 2025-05-29 20:00  |  발행일 2025-05-29

민족의 뿌리이자 국가 시조인 단군왕검 탄신 제4394주년 숭모제(崇慕祭)인 '어탄절문화대축제'가 지난 28일(음력 5월 2일) 대구 국조단군성전에서 열렸다.


국가 시조인 단군왕검 탄신 제4394주년 숭모제가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법이산 국조단군성전에서 개최됐다.

국가 시조인 단군왕검 탄신 제4394주년 숭모제가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법이산 국조단군성전에서 개최됐다.


국조단군성전 김숙자 시봉의 봉향(奉香)에 이어 초헌관에 주호영 국회부의장, 아헌관에 이동호 경주이씨 대구청장년회장, 종헌관에는 김양락 명진치과 원장이 맡았다. 이종선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의 천부경 낭독, 김지미 박사의 축원문에 이어 이상호 운영위원장(코레아트 대표)이 홍익정신을 담아 국가안녕과 국민건강을 기원하는 천제를 봉행했다.


국조단군성전(관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원래 달성공원내 소재하다 1966년 현재의 수성못 법이산으로 이전했다. 이곳에서 59년만에 처음으로 '왕의 길을 열다'는 주제로 헌관들 모두 어의(御衣)를 입고 어도(御道)를 걷는 행사를 재현했다. 문신자 천진회 회장은 행사 축하로 기부된 공양미 65포대를 무료 급식용으로 수성구청에 기증했다.


박재일 기자 park1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재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