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에코월드, ‘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4천500명 몰려 성황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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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9 16:58  |  발행일 2025-08-19
문경시가 여름철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 중인 '문경 좀비워터나이트'가 시민과 관광객 4천500여 명이 몰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여름철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 중인 '문경 좀비워터나이트'가 시민과 관광객 4천500여 명이 몰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여름철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 중인 '문경 좀비워터나이트'가 시민과 관광객 4천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문경 에코월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좀비 콘셉트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로,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로 행사장은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현장에는 ▲좀비 생존 탈출 미션 '사택촌 체험' ▲공포 콘셉트를 극대화한 '호러 미로탈출' ▲푸드존 및 피크닉존 ▲이색 타로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해피준'의 벌룬매직쇼, 여성 댄스팀 '브랜뉴걸'과 퍼포먼스 그룹 '딴따라 패밀리', '비스타' 등이 무더위를 식히는 워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좀비 분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하는 추격형 미션 프로그램은 현장 체험의 생동감을 더하며 참가자들로부터 "색다른 여름 축제였다"는 반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좀비워터나이트를 문경 여름 축제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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