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인구정책 설문조사 실시…“시민 목소리로 해법 찾는다”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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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6 16:56  |  발행일 2025-08-26
문경시가 지역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문경트롯가요제' 현장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구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지역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문경트롯가요제' 현장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구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지역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문경트롯가요제' 현장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구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할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해당 행사장에서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온라인(QR코드 및 태블릿)과 오프라인(서면 설문지) 방식이 병행된 이번 조사는 재방문 및 정주 의향, 청년·아동 정착 지원 방안, 생활·정주인구 확대 아이디어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과 지역 매력도를 반영, 현실적이고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 출산·육아 부담 완화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아울러 시는 설문과 함께 '저출산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도 적극 홍보했다. 이는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전미경 문경시 정책기획단장은 "인구감소는 단순한 수치 문제가 아닌, 지역 존립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지역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한 뒤, 오는 10월 중 구체적인 인구정책 실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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