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송편 들고 제기차며 환한 미소…유학생들 추석 나눔

  •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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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02 16:35  |  발행일 2025-10-02
2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두두광장에서 열린 추석 명절맞이 나눔행사에서 유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윷놀이를 즐기며 환호하고 있다. 대구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해 유학생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두두광장에서 열린 '추석 명절맞이 나눔행사'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한복을 입은 유학생 도우미가 송편을 비롯한 전통 다과를 참가자들에게 배부했고 서로 인사를 주고받으며 환한 미소를 나눴다.


2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두두광장에서 열린 추석 명절맞이 나눔행사에서 유학생들이 제기차기 즐기고 있다. 대구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음식과 놀이 체험을 마련해 유학생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어 열린 민속놀이 체험에서는 제기차기와 윷놀이가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어울려 함께 뛰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가 이어질수록 박수와 환호가 커지며 명절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다.


2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두두광장에서 열린 추석 명절맞이 나눔행사에서 유학생들이 윷놀이를 즐기며 환호하고 있다. 대구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놀이 체험을 마련해 유학생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특히 대형 윷이 하늘 높이 던져질 때마다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승부를 떠나 모두가 함께 환호하며 흥겨운 시간을 나눴다. 대구대 관계자는 "추석은 나눔의 명절"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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