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풍성

  • 강남진
  • |
  • 입력 2025-10-03 16:25  |  발행일 2025-10-03
문경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홍보 포스터. <문경시제공>

문경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홍보 포스터.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추석을 앞두고 점촌전통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점촌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과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행복 장보기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영수증 이벤트, 경품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행사 첫날에는 천연가습기 만들기, 3일에는 떡메치기, 4일에는 특별공연이 마련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추석 장보기와 함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영수증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3만5천 원 이상 구매하면 시장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농‧축산물·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통시장 행사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넉넉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이미지

강남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