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국·도비 1천484억 확보…하천재해예방사업 본격 추진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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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1-20 13:59  |  발행일 2026-01-20
문경시가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대규모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홍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협소한 하천 폭을 확장하고 부족한 여유고를 확보하는 등 치수 기능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경간과 여유고가 부족한 교량은 교체해 월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기능이 저하된 취입보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정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주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대규모 사업으로는 신북지구·양산2지구·종곡지구 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개 지구에 총 898억 원, 우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개 지구에 290억 원, 석봉천·상위천 소하천 정비사업 2개 지구에 29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장별 재해 위험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정비를 추진함으로써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정비도 병행한다. 각서천 등 지역 내 26개 소하천에 34억 원을 투입해 제방 보강과 노후 호안 정비,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퇴적토 준설과 유수 지장목 제거 등 하도 준설사업에 5억 원을 들여 우기 전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유한규 안전재난과장은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비롯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행정 과제"라며 "지속적인 하천 정비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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