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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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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홍준표 대구시장, 윤석열 대통령과 달리 뒤끝 없는 인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고 뒤끝이 없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이 대표는 3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사이가 좋아 보인다. 언론 보도에 덕담도 오간다. 이 대표가 홍 대구시장이 '총리 적임자'라고 말했는데 그 가능성을 높게 보느냐"라는 답변에 위와 같이 답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협치에 있어서 가장 큰 저해 요소는 대선 때 붙었던 사람이랑 이재명 대표와 끝까지 뒤끝을 가지고 다툰 것"이라면서 "저와도 뒤끝을 가지고 다투다가 결국 자기가 앉아 있는 책상 다리 잘라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뒤끝이 있는 사람은 좀 미워한다. 그런데 홍 대구시장은 적어도 뒤끝은 없다"고 발언했다.한편 대권 도전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우리나라 대통령 중 외치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신 분들 굳이 따지자면 예전에 북방외교 하시던 노태우 대통령 이후에 크게 기억나는 분들이 없다"며 "그런 부분에 대한 공부가 되기 전까지 저는 언감생심, 꿈도 안 꾸려고 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와 홍준표 선대위 상임고문이 2022년 대선 당시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아 정권교체를 호소하며 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 영남일보 DB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 해병대 사령관, 공수처 14시간 조사 받고 떠나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주요 피의자로 지목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환조사에 출석해 14시간여 만에 귀가했다.김 사령관은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이대환)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피의자 조사에 출석한 지 14시간여 만인 5일 오전 0시 25분 공수처를 떠났다.김 사령관은 변호인 조력 없이 진술했다. 핵심 피의자가 변호인 입회 없이 홀로 수사기관 조사에 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취재진이 "변호사 대동 없이 출석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음에도 김 사령관은 답하지 않았다. 또 "수사 외압 없었다는 입장 여전한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남기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공수처는 2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질문을 준비해 김 사령관에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대통령 격노 발언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31일~8월2일 이 전 장관에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해병대 조사기록의 경찰 이첩 보류지시를 받고 박 전 단장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4일 오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채상병 수사 결론 보고 미흡하면 특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와 다른 수사기관 결론을 보고 미흡하면 특검으로 가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홍 시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 현장에서 이재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익사한 채 상병 사건은 국민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며 "그런데 사건을 두고 지난 10개월 동안 한국 사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야당 주도로 특검법까지 통과되고 대통령 거부권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며 "사건 본질은 채 상병 순직의 업무상 과실치사 책임이 사단장까지 있느냐인데 업무상 주의의무는 구체적인 것을 뜻하지 추상적인 의무까지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결론적으로 구체적 주의의무는 현장 지휘관에게 있고 현장에서 떨어진 본부에서 보고받는 사단장에까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그런데 수사단장은 사단장까지 무리하게 적용하려고 했고 수뇌부는 그건 안 된다고 한 것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또 "감성으로 접근하면 특검을 받아들여 또 한 번 세상을 흔드는 게 맞을지 모르나 이성으로 접근하면 수사기관 결론을 보고 미흡하면 특검으로 가는 게 맞다"며 "사건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사설 하나 없고 감성 여론에 휩쓸려 특검법 찬성 운운하는 정치인들도 참 딱하다"고 덧붙였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 DB
조국혁신당 "대구시 '박정희 동상' 제작, 북한에게 의뢰하길" 조롱
조국혁신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의원들은 왜 공공장소에 박정희 동상을 세우는 데 세금을 쓰나"라며 규탄했다.3일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은 '홍준표 시장과 대구시의원들은 동상을 보면 존경심이 깊어지는가'라는 제목의 서면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홍 시장을 향해 "박 전 대통령 동상을 세우기에 앞서 우선 평양을 방문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김일성 동상을 언급했다. 이어 "만수대 언덕의 23m짜리 김일성 동상은 외국 관광객 필수 코스"라며 "조선인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민들이 각종 기념일에 생화를 들고 헌화하는 곳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구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을 지으려면, 대한민국 국격도 있는데 최소한 평양의 김일성 동상보다는 더 크게 세워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북한의 동상 제조 기술이 뛰어나 여러 독재국가에서 주문제작을 의뢰하기도 한다니, 대구시도 꼭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조롱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유럽 출장 다녀온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봄이 왔네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약 열흘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3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날 오전 7시30분쯤 입국장으로 나온 이 회장은 "봄이 왔네요"라고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다만 이번 출장 소회와 성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이 회장이 '봄이 왔다'고 한 것은 계절뿐 아니라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과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의 호실적을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에서 5개 분기 만에 70조원대를 회복했다. 반도체(DS) 부문에서는 영업이익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한편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해 유럽 시장을 점검하고 비즈니스 미팅, 주재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를 방문,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범인 지목돼 재판 받는 이재명, 尹 범인 취급은 적반하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두고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또 "범인으로 지목돼 재판 받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하는 건 넌센스"라고 지적했다.앞서 이 대표는 같은 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이 이른바 '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자 "윤 대통령과 여당이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범인이 아닐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를 두고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와 같이 적었다.채상병특검법은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는데 홍 시장은 "영수회담 한지 며칠 됐다고 그러나"라며 "국민들이 야당에 표를 몰아준 것은 협치해서 나라를 안정 시키라는 것인데 벌써부터 그렇게 몰아 부치면 국민들이 얼마나 불안 하겠나. 차근차근하시라"고 조언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속보] 결국 친명…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이재명계인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선출됐다. 3일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박 의원은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받았다. 구체적인 득표욜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 의원은 투표 전 정견 발표에서 "일하면서 싸우는 민주당, 행동하는 민주당이 돼 국민께서 정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박찬대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합의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등을 처리하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흥국 "한동훈 전화 받았다…아주 착한 분"
가수 김흥국 씨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으로 22대 총선 지원유세에 나선 점에 감사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김씨는 1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전화가 갑자기 쏟아졌다. 반응이 엄청났다"며 자신에게 연락한 정치인들이 누군지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포 조정훈, 용산 권영세, 양산 김태호, 대구 주호영, 동작 나경원, 송파 배현진, 박정훈이 있었고 왕십리 이혜훈, 영등포 박용찬, 하남 이용, 강서구 박민식과 구성찬 등이 있다"고 정치인들의 이름을 나열했다.또 2일에는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모르는 전화번호라서 전화를 받지 않았더니 '한동훈 위원장입니다'라고 문자 메시지가 먼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문자로 '안녕하세요, 김흥국 선생님 전화번호가 맞나요? 한동훈 위원장입니다'라고 예의 바르게 와서 바로 전화를 걸었다"고 전했다.한 위원장은 "선생님, 우리 당을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셨는데,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려야 함에도 제가 사퇴를 하고 당 수습 때문에 못 챙겨서 죄송합니다"라며 "제가 몸이 조금이라도 좀 좋아지면 그때 연락들 드려서 따로 한 번 식사를 모시겠습니다"라고 전했다고 한다.김 씨는 "한 전 위원장이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사퇴한 뒤 집으로 가든 어디 휴식처로 가든 간 그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건 저로서는 참 감사한 일이다"고 했다. 이어 "아주 착한 분, 감동이다"며 한 전 위원장을 치켜세웠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가수 겸 제작자 김흥국이 3월1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다큐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 통과 환영"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수정조례안' 통과를 환영했다.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희 광장사업,박정희 공원사업, 박정희 동상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5천년 가넌에서 벗어나게 해준 박 전 대통령은의 산업화 추진 정신은 반드시 기려야 할 위대한 업적"이라고 말했다.또 "산업화의 출발인 섬유 산업도시 대구시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5대 신산업 추진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민정수석 지낸 조국, 민정수석실 부활 놓고 "우병우 시즌2"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민정수석실 부활설을 비판했다.조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은 총선 민심을 외면하고 우병우를 총애한 박근혜 대통령의 길을 가려 하느냐"고 썼다. 현재 민정수석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63·사법연수원 18기)이다. 조 대표는 김 전 차관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 뒤에서 검찰권력을 주무르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단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조 대표는 "초조하고 불안해진 윤 대통령이 '우병우 시즌2'를 만들려 한다"며 "위기에 빠진 정권과 김건희씨를 보위하기 위해 은밀히 수사기관을 조롱하고 법률적 방식으로 야당을 탄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이 민심을 청취하는 본래 기능보다 사정기관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변질했다는 이유로 민정수석실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고, 실제로 폐지했다.한편 조 대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지낸 바 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2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총선승리 보고대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국회 행안위 '이태원 특별법' 의결…법사위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일 여야가 수정 합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처리했다.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구성하는 내용의 이태원특별법 수정안을 의결했다.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인 1일 이태원특별법의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국민의힘 이양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1일 국회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 합의사항을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커피 못 잃어"…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1잔 중 1잔은 '디카페인'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디카페인 커피 누적 판매량이 최근 1억잔을 돌파했다고 전했다.또 아메리카노 11잔 가운데 1잔은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였다고 밝혔다.스타벅스는 2017년 8월 국내에 디카페인 커피를 도입했다. 이듬해 11월 누적 판매량 1천만잔을 넘겼고, 2022년에는 2천20만잔으로 연간 2천만잔을 넘어섰다. 지난해엔 2천110만잔을 기록했고, 올해는 4월까지는 520만잔이 팔렸다.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8.9%로 2019년(6.6%)보다 2.3%p 늘어났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의 경우 지난해 판매량이 2019년보다 79%나 증가했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지난해 전체 음료 중 4번째로 많이 팔렸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대구 동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영남일보 DB
박지원 "김진표 개××…윤석열·박병석 다 똑같은 ×"
22대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당선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석열 대통령,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싸잡아 막말 공세를 펼쳤다.박 당선인은 1일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김 의장을 향해 "개XX"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까지 거론하며 "윤석열(대통령)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고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박 당선인은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등의 조속한 국회 처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막말을 퍼부운 것이다.김 의장을 향해서 "김진표의 오늘이 있기까지 내가 차관, 수석, 장관을 다 시켰는데 저거 안 된다"며 "우 (상호) 의원이 의장을 했으면 이렇게 안 간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은 발언을 이어가다 생중계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듯 "(방송이 시작된 줄 모르고) 내가 너무 세게 했다"며 "욕설만 취소하겠다"고 수습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박지원 당시 국정원장. 영남일보 DB
文정부 출신 당선자들, 文예방-이재명과 만찬 일정 겹치자 선택은?
이번 4·10총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정부 출신 당선인들이 지난 29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정부 출신 한 관계자는 30일 "당선인 20여명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문 대통령을 방문해 인사드리고 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예방은 문 대통령께 당선인사를 하는 의미였다. 이외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친명 성향 '더민주혁신회의(혁신회의)' 멤버들과 서울에서 만찬을 가졌다. 일정이 겹치는 가운데 문 정부 출신 당선인들이 이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 더 많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월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그랜드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태양광산업 비전 선봬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그랜드썬 그룹이 4월24~26일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태양광산업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4대 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유일한 행사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국내에서는 최대규모이자 아시아 3대, 세계 10대 행사로 손꼽히는 행사다.세계태양광 업계 권위자인 손창식 박사(세계태양광총회 조직위원장)의 2050탄소중립과 한국형 RE100 추진동향에 대한 강연으로 포문을 연 이번 전시회는 특히 전시회를 참여한 기업 및 내방객들과 함께하는 강연과 음악회의 콜라보를 통한 볼 것과 즐길 것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그랜드썬 ICT개발팀 총괄 송은기 이사의 IT기술과 AI를 접목한 업계 최고 수준의 모니터링, 원격제어시스템 (MLPE를 통한 AI O&M) 강연은 업계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태양광 전 분야에 걸친 태양광 전생애 주기를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태양광 자기소비형과 발전사업용의 비즈모델이란 주제로 그랜드썬 국내영업총괄 정민영 이사의 강연으로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뽐냈다.그랜드썬 최경철 상무는 "본사는 145명의 태양광 전문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주감사 기업으로 신용도 A- 기업으로 태양광업계 1%를 유지하고 있다"며 "IT기술과 AI를 결합한 24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 전국 어디든 24시간 내 대응 가능한 전문 유지관리팀 운영으로 최적의 태양광발전소를 유지관리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그랜드썬 그룹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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