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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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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의 '안철수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한다'는 주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월 3일 자신의 블로그에 처음 글을 게시한 신 변호사는 주목받지 못할 뻔한 자신의 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2월 10일 간추린 뉴스
1. 12일부터 대구 대형마트 매주 일요일 정상영업 대구지역 모든 대형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일요일 정상적으로 영업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6~8일 사흘간 대구지역 8개 구군별 유통업 상생 발전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둘째•넷째 일요일을 평일 둘째·넷째 월요일로 전환하는 데 모두 찬성했습니다. 수성구·달서구 등 대구지역 8개 구·군은 10일 일제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시행을 관보, 구·군 소식지 등에 고시합니다. 시는 대·중소 유통업체 상생협력방안을 마련,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대형마트의 지역 기여도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2. "3시간 5분 이내 경기 끝내자" 프로야구 스피드업 강화KBO가 2023시즌 더 빠르고 재미있는 경기 진행을 위해 ‘3시간 5분 이내 경기 종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 경기시간 단축에 나섭니다. 먼저 경기 중 감독·코치의 마운드 방문 시간 통보를 기존 30초에서 25초로 앞당기고, 30초가 경과하면 포수는 포구 준비를 완료해야 합니다. 주자가 없을 때 투수가 12초 이내 투구하지 않으면 퓨처스리그에 한해 경고 없이 곧바로 볼로 판정합니다. 이 규정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시범 운영 후 2024시즌 KBO리그 적용을 검토합니다. 타석에 들어간 순간부터 최소한 한 발을 타석 안에 두고 이를 어길 경우 벌금 20만원을 부과하는 규정을 올 시즌 더 엄격하게 적용합니다.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친목행위 금지도 강화합니다. 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의 심판실 출입도 엄격히 제한하고 사적 접촉을 금지합니다.3. 국힘 전당대회 선거인단 영남권, 수도권 비해 크게 줄어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위한 선거인단 명부를 9일 확정했습니다. 확정된 선거인단은 연령별로는 60대가 29.24%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50대 25.56%, 40대 14.59%, 70대 이상이 12.80%, 30대 10.03%, 10에서 20대 7.78%입니다. 지역별 선거인단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총 37.79%, 대구·경북 21.03%, 부산·울산·경남 18.64% 등 영남권이 총 39.67%를 차지했습니다. 2021년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32.3%에서 37.79%로 늘었고, 영남권은 51.3%에서 44.78%로 줄었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인단은 총 83만9천569명으로,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한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때 32만8천893명과 비교하면 2.5배나 늘었습니다. 4. 대구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달서구가 가장 크게 떨어져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6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0.46%보다 0.19%포인트 하락한 0.65%로 집계됐습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달서구는 지난주보다 1.06% 떨어져, 8개 구·군 중에서 유일하게 1%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그 외 구군의 하락률은 달성군 0.65%, 수성구 0.60%, 남구 0.57%, 서구 0.46%, 중구0.45%, 동구 0.42%, 북구 0.39%입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달서구는 죽전·감상·도원동 위주로, 달성군은 유가·화원읍 대단지 위주로, 수성구는 수성·상동 위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5. 홍준표 "제대로 된 지방시대 '자치조직권' 확보해야“홍준표 대구시장이 9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게 자치조직권의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0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를 화두로 올려 올 상반기 중에는 매듭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치재정권을 확대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홍 시장은 "자치재정권을 무제한 확대하면 재정자립도가 높은 도시는 계속 부자가 되고, 낮은 도시는 계속 가난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가 지방에 적절하게 예산 분배를 해 주는 게 맞다"고 했습니다.6. 숙박업소와 차이없는 밀폐공간 '룸카페'…청소년 탈선 온상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룸 카페가 청소년 일탈의 온상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룸 카페는 3.3㎡ 남짓한 방으로, 담요•탁자•모니터 등이 비치돼 있으며, 공간의 크기만 다를 뿐 일반 숙박업소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각종 케이블 TV 채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도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룸 카페는 10여 년 전 여성가족부가 멀티방을 '유해업소'로 지정한 이후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최근 사흘 간 룸카페 십여 곳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벌이고,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을 표시하지 않은 일곱 곳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해 대구시에 통보했습니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관리 주체인 각 구·군을 통해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추가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2월 9일 간추린 뉴스
1. 곽상도 '아들 50억 뇌물' 무죄…정치자금법 위반은 유죄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는 8일 곽 전 의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들이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한 만큼 아들이 받은 돈이 곧 아버지의 돈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선 유죄를 인정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하고 5천만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무죄가 나오리라 생각했는데 유감"이라며 항소할 뜻을 내비쳤습니다.2. 애플페이 국내상륙 발표…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서비스애플이 8일 근거리무선통신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의 한국 런칭설은 지난해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휴대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삼성페이로 꼽혔던 만큼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그간 삼성페이 독점체제였던 휴대폰 단말기 이용 국내 결제서비스 시장은 이제 경쟁구도로 돌입하게 됩니다. 다만 일각에선 애플페이 사용에 필수적인 NFC 단말기의 원활한 보급 여부와 애플이 카드사에 요구하는 수수료 등으로 애플페이 서비스 확산 속도가 다소 더딜 수 있다는 분석이 흘러나옵니다. 3. 대구시 '행복페이' 발행 중단…'대구로페이'로 전환대구시가 지난 1월 설 특별판매분을 마지막으로 '대구행복페이'를 '종료하고 ‘대구로페이’로 전환해 발행합니다. 대구로페이 충전과 결제는 대구로 앱에서만 가능하며, 대구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발행할 계획입니다. 소득 공제 혜택 등은 유지됩니다. 발행 규모와 할인율, 1인당 구매 한도 등은 2월 중순 발표될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정책 규모·세부 지침에 따라 추후 확정합니다. 행복페이의 대구로페이 전환은 국비지원 정책 변화에 따른 자립도 확보와 배달, 음식점 예약,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형 공공 앱 '대구로' 활성화를 위해서입니다.한편 기존 행복페이 충전 잔액은 발행일로부터 5년까지 유지됩니다. 4.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직무정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됐습니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는 75년 헌정사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169석을 지닌 거대 야당이 만든 기록입니다. 이 장관은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송달된 때부터 직무가 정지됩니다. 헌법재판소는 본격적인 탄핵 심판 체제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형사 재판의 검사 역할을 하는 소추위원이 됩니다. 헌법재판소법은 헌재가 사건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선고하도록 돼 있지만 강제 규정은 아닙니다.5. 洪 "安은 과욕…金은 그렇게까지 해서 대표 되고 싶나"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안 후보를 향해 "민주당에 있을 때도 겉돌았고 바른미래당에서도 겉돌았다"며, "차기 경쟁을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당을 장악하면 공정한 경선이 되겠냐.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 이날 김 후보가 나경원 전 의원과 오찬 회동 후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왜 김 의원이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당대표가 되고 싶은지 좀 그렇다"면서 "당대표는 내일 골로 갈 때 가더라도 자기 소신이 분명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6. 남한 유일 고구려계 벽화고분 '순흥 벽화고분' 종합정비영주시가 113억 원을 투입해 남한 유일 고구려계 벽화고분인 '순흥 벽화고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합니다. 시는 내년부터 2033년까지 국비 79억원, 도비 17억원 등 총사업비 133억 원을 들여 벽화고분의 가치 보전과 관광 자원화에 나섭니다. '순흥 벽화고분'은 1985년 이명식 대구대 교수에 의해 발견됐으며, 남한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벽화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주시에 따르면 삼국시대 벽화고분 대부분은 북한과 중국에 분포합니다. 국내에 남아 있는 벽화고분은 총 5기이며, 그중 2기가 영주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를 만나다 ② : 이종배 [강사빈의 청년나우]
[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2월 8일 간추린 뉴스
1. 대구 미분양 주택 1만3천가구 넘어서…수성구·남구 집중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이 전달 1만1천700가구보다 1천745가구 늘어난 1만3천445가구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습니다. 미분양이 가장 많았던 곳은 수성구로 3천105 가구였습니다. 수성구는 지난해 대구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 28곳 중 9개 단지가 몰려 있습니다. 남구의 미분양 주택이 3천88가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2019년 12월 280가구에 불과했지만, 2021년 12월 1천977가구로 늘어났습니다. 이후 부동산 경기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모양새입니다. 2. 대구 '대중교통 무료 연령 70세' 버스·지하철 통합 시행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통합해 무료 이용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어르신 무임 교통통합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다만, 시는 이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시내버스는 74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추고, 도시철도는 1세씩 올리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도시철도 무임승차 수혜를 받는 65세에서 69세 노인들이 갑자기 혜택이 사라짐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통합 지원하는 것은 광역지자체 중 대구가 유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3. 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울진 망양정~왕피천 6월 준공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중 지난해 12월 착공한 경북 울진 망양정~왕피천 시범구간이 오는 6월 준공됩니다. 동서트레일 시범구간 중 가장 먼저 개통되는 셈입니다. 관동팔경의 최고 명소인 망양정에서 시작해 천연기념물 성류굴을 거쳐 조선 중기 대학자 격암 남사고 유적지와 함께 금강송 등 산림생태자원 보고인 하원리에서 수곡리로 이어지는 숲길과 천혜의 비경 왕피천을 만나게 됩니다. 동서트레일은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5개 시·도를 거치는 총 849km의 장거리 트레일로, 55개 구간으로 조성됩니다.4. 최고령 칠곡할매시인 박금분씨 별세...향년 94세경북 칠곡군에서 87세에 한글을 깨쳐 시를 쓰고 영화에도 출연해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 최고령 칠곡할매시인 박금분 할머니가 향년 94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발인식은 지난 6일 엄수됐습니다. 2015년 칠곡군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의 시 98편을 묶어 발행한 시집 '시가 뭐고'에서 죽음에 대한 성찰을 표현한 '가는 꿈'으로 독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습니다. 2019년 김재환 감독의 영화 '칠곡가시나들'에 출연해 경상도 할매 감성으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표현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칠곡군은 2008년부터 할머니를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3권의 시집을 냈으며, 칠곡할매글꼴을 제작해 큰 화제가 됐습니다.5. 8일 이상민 행안부장관 탄핵소추안 표결 예정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해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표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야 3당은 176명 의원 명의로 발의한 만큼 일부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표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회의 몫'이란 원론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헌법과 법률의 어느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은 탄핵소추안 발의에 반발하면서도 이 장관 직무 정지 후 차관 중심의 대책을 검토하는 등 후속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을 제외한 탄핵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발의해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6. 영남일보, 열독률·언론 사회적책무 조사 '대구경북 1위’영남일보가 신문매체 정부광고 지표 조사에서 93점을 받아 대구·경북 1위, 전국 11위를 차지했습니다. 7일 언론매체 비평 인터넷 언론사인 '미디어스'가 입수해 공개한 '2023 신문 광고지표 자료'에 따르면 강원일보와 국제신문이 98점으로 가장 높았고, 매일경제·중앙일보 96점, 전남일보·전북일보 95점, 경남신문·경향신문·제민일보·한겨레 94점, 동아일보·경북일보 93점, 조선일보·매일신문·농민신문·국민일보 92점, 한겨레21 91점, 무등일보·부산일보·경상일보·중부매일 90점을 받았습니다. 2023 신문광고지표는 2022년 열독률 조사 결과 60점과 언론의 사회적 책무 조사 결과 40점을 합산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한 점수표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언론재단은 연간 1조원 규모의 정부광고 집행시 핵심지표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를 만나다 ① : 최주호 [강사빈의 청년나우]
강사빈 : 영남일보 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사빈의 청년나우 진행에 강사빈입니다. 우리 강사빈의 청년나우가 지금껏 지역의 여러 이슈들을 다뤄왔었죠. 이번 시간에 준비한 것은 바로 3월 8일에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된 것인데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당 대표 1인 최고위원 4인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 1인을 뽑게 되는데요. 사실 이 청년 최고위원 선거를 두고 여느 다른 선거들과는 다르게 관심도가 조금 낮은 것 같아 제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이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의 최대 주주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시청자분들께 청년 최고위원으로 나오신 분들을 한번모셔보고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 어떨까 싶어가지고 이런 자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이번에 저희가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어떻게 보면 출사표를 던지신 분들께는 전부 연락을 드렸고요 그중에서 응해 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이 강사빈의 청년나우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모신 분은 이제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님이신데요. 한번 먼저 우리 시청자분들께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주호 : 오늘 초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부산시당 국민의힘 전 청년위원장 최주호입니다. 반갑습니다.강사빈 : 이렇게 어떻게 보면 부산에서 여기까지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귀한 걸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 청년 최고위원 선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다른 선거들과 비교해서 너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우리 이제 유권자분들도 알고 투표를 할 수 있으면 좋으니까 이런 자리를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청년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지셨죠. 그 던진 이유가 뭔지 한번 좀 여쭤보겠습니다.최주호 : 제가 평상시에 가지고 있는 신념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은 동등한 기회 속에서 기회를 부여받아야 되고 그 기회 속에서 노력함으로 인해서 그 노력의 가치를 인정을 받아야 된다라는 것이 우리 보수의 대표적인 가치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사실 젊은 시절부터 14년 동안 평당원부터 시작해서 위원장이라는 직함도 받게 되고 그리고 제8회 부산지방선거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그동안에 있었던 청년 당원들과 함께 하면서 정당 활동 안에서정말 제가 생각했던 이상과 어떤 현실에 대한 부분들이 그 간격이 너무나도 컸던 게 사실입니다.사실 이번에 청년 최고위원으로 후보로 나서게 된 이유는 청년 최고위원은 사실상 우리 청년 당원들과 신인 정치인들에게 어떤 기회의 사다리로서 기능을 해야 되는 역할의 어떤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청년위원장과 겸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당 대표나 일반 최고위원이 하는 정무와는 반대로 청년 당원들과 함께하는 그리고 청년 당원들을 대변해야 하는 부분들 그다음에 인재 양성과 교육에 목적을 두는 자리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사실 언제부터인가 청년 최고위원의 목적과 방향이 청년 정책과 청년들의 대변하는 자리가 아닌 어떤 기성 정치인들의 어떤 연대, 줄 서기가 우선시 돼 가고 그다음에 기성 정치인들의 이중화돼 가는 어떤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를 비롯한 많은 지방 청년 당원분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그래서 결국은 당 내에 이런 문제들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우리 지방 청년 당원들이 목소리를 내야 된다라는 어떤 생각이 깊었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이렇게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강사빈 : 사실 어떻게 보면 청년 최고위원분들 이번에 출마 선언을 하신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적어도 한 7명 이상은 되는 걸로 보이고 있는데 이분들의 공약 자체도 살펴보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혹시 최주호 후보죠. 최주호 후보가 내놓은 공약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죠최주호 : 지금 당이 중요한 국면에 서 있습니다. 사실 정치에 무관심했던 20대 30대 분들이 많이 당으로 유입되면서 곧 국민의힘도 100만 당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당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청년들을 품을 수 있는 이런 현실적인 부분들이 좀 필요한데 차기 청년 최고위원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과제를 두고 청년 최고위원으로 선택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청년 최고위원으로 이제 도전을 하면서 네 가지 정도의 공약 사항들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청년 최고위원과 중앙청년위원장의 분리입니다. 왜 그러냐면 청년 최고와 중앙 청년위원장을 겸직을 하다 보니까 당내 청년 당원들을 위해서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그 역할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청년위원회에 어떤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분리를 해서 그 어떤 권한과 기능이 제대로 할 수 있는 거를 제도적으로 만들도록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중앙에서 실시되는 당무감사에서 청년 부분을 추가해서 청년 당무감사 제도를 만들려고 합니다. 사실 각 시도당에 있는 청년위원회뿐만 아니라 각 당협이 폐쇄적으로 환경이 돼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청년들에게 어떤 상실감을 줌으로 인해서 청년들이 제도권 정치에서 진입하지 못하는 환경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중앙당에서 이루어지는 당무감사에서 청년 당무감사 제도를 도입함으로 인해서 청년들이 제도권 정치에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그리고 청년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현재 법적으로 200명으로 제한돼 있는 유급 사무 직원의 인원 확대 개정을 당론으로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의 같은 경우에는 당내에서 활동을 하고 경험을 하고 싶어도 어떤 생업이나 어떤 문제로 자기의 어떤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서 이런 당내 활동을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에게 어떤 기회를 줄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정당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이 법적 제한을 완화함으로 인해서 많은 청년들이 제도권에 들어와서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부분들도 해결해 나가면서 정당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권 진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대학생위원회와 청소년위원회의 당 차원에서 활성화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대학생위원회는 우리 정당 활동과 어떤 정치 진입에 있어서 입문 역할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당에서 너무나 어떤 무관심하고 어떤 제도적인 부분에서 관심을 두지 않다 보니까 그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대학생위원회에 가입을 해도 실질적으로 거기에서 기대감보다는 상실감으로 해서 그만두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 신설된 청소년위원회와 함께 제도권에서 진입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강사빈 : 이게 지금 사실 후보 등록 자체는 2월 2일부터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청년 최고위원 선거 같은 경우에는 과열되고 있는 양상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후보 등록까지 어쨌거나 시간은 조금 남아 있지만 이미 출마 선언을 한 많은 후보들 사이에서 최주호 본인만의 강점 아니면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을 꼽고 싶은지?최주호 : 이번 정당대회에 출마하신 후보자들 중에도 많은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당내 정당 활동과 청년 정치의 현실을 말과 이상적인 부분들이 아니라 저는 14년 동안 긴 시간 동안 어떤 평당원에서 정당 생활을 하면서 많은 현실들을 직접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청년 최고위원은 당내 어떤 청년들을 대변하는 자리로서 이런 부분들을 잘 이해하고 소통하고 또 들을 수 있는 공감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여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다른 후보님들보다 제가 그 부분이 제일 가장 큰 강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강사빈 : 저도 이 대구라는 지역에서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갈 사람이기 때문에 사실 이 지역지들에서 많이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때도 그렇고 항상 이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최대 주주가 대구경북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지도부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중앙정치에서는 그렇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라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또 부산에서 계속 활동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이번 전당대회가 pk 중심으로 치러지는 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최주호 : 사실 이 말씀드리면 우리가 대구 경북이 우리 보수의 중심이고 심장이라 말씀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사실 좀 아쉬운 부분이 뭐냐 하면 선거철만 되면 기적으로 영남 영남의 부울경 pk, tk만 오는 어떤 단순 참여자형 그러니까 선거에 투표만 하는 단순 참여형으로만 생각하는 이런 부분들이 너무 아쉽고요 사실 중앙정치에서 기득권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만의 어떤 잔치가 아니라 정말 진짜 우리가 영남에서 우리 pk, tk뿐만 아니라 여기에 있는 순수한 우리 적극적인 우리 보수 당원분들이 그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중앙 정치의 환경이 좀 돼야 된다 그런 부분들을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강사빈 :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질문 한번 드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우 리 대부분의 시청자분들이 대구 그리고 경북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인데요. 우리 이제 청년최고 의원 한번 출사표를 던진 입장에서 우리 tk 지역민들께 한번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다 전해주시면 되겠습니다.최주호 : 대구 경북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3월 8일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최주호입니다. 저희 국민의 힘은 최근에도 단 한 번도 쉬운 적이 없었습니다. 탄핵 이후부터 총선 참패까지 그 과정에서 당이 분열되기도 하고 또 그 과정에서 이름도 여러 번 바뀌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우리 국민의 힘이 힘을 얻어서 전국적인 재보궐 선거와 대선 그리고 6·1 지방선거에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어떤 자신의 역할을 다 해주셨던 우리 대구 경북 시민 여러분들과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어떤 진심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구 경북은 우리 보수의 기둥이자 심장입니다. 이 땅에서 14년 동안 헌신한 보수의 적통성을 가진 최주호에게 기회를 한번 주십시오 그리고 좀 더 당이 변화되고 발전되는 어떤 방향으로 제 소신껏 열심히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강사빈 : 오늘 강사빈의 청년나우에서는 이번 3·8 전당대회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님 모시고 한번 대담을 진행해 봤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청년 최고위원 선거가 취지와는 다르게 너무나 어떻게 보면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우리 대구 경북 지역지 영남일보. 거기서 영남일보 tv에서 진행하는 저희 강사빈의 청년나우가 그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의 면면을 한번 전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 봤는데요. 무엇보다 오늘 이렇게 귀한 걸음 해주셔서 좋은 말씀 전해 주신 우리 최주호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최주호 : 네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강사빈 : 시청해 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오늘 강사빈의 청년 나우는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모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최주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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