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빠르면 9월18일 개통

  • 입력 2005-07-20 11:46  |  수정 2005-07-20 11:46  |  발행일 2005-07-20 제7면
지하철 2호선 빠르면 9월18일 개통
대구지하철공사는 오는 9월말 개통예정인 대구지하철2호선 영업시운전을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8월19일부터는 일일운행시간과 운행횟수 등을 실제 개통때와 똑같이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이 빠르면 오는 9월18일 개통된다.

대구지하철공사는 1996년 착공한 대구지하철 2호선(문양~사월) 건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것과 똑같은 조건의 영업시운전을 20일부터 실시한다.

이에 따라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도시철도 운전규칙에 따른 영업시운전 의무기간 60일 이후인 9월18일 대구지하철 2호선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은 지난 1월부터 각종 시설, 장비, 전동차의 개별기능과 시스템 상호간 인터페이스 상태 등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시행했던 기술시운전을 마치고, 이날부터 단계별 영업시운전에 들어갔다.

영업시운전은 실제 개통 후 영업에 들어갔을 때와 동일하게 26개 모든 역사를 잇는 28㎞ 구간을 1만5천회 이상 운행하게 되고, 8월19일부터는 일일 운행시간, 운행횟수, 열차 간격도 실제 영업 때와 똑같이 운영된다. 또 각 역별 정차시간도 25초를 지켜 실제 승객이 승·하차할 때와 똑같은 조건에서 열차운행 종합시험을 하게 된다.

대구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영업시운전이 시작된 20일부터 전 직원을 실제 영업 때처럼 배치, 직원들의 운전기술 및 기기·장비 취급요령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며 "또 역무서비스 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각종 설비와 미비점도 최종적으로 점검·보완해 완벽한 2호선 개통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비 2조3천283억원이 투입된 대구지하철 2호선은 96년 착공, 9년간의 긴공사 끝에 9월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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