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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지역신문 콘퍼런스’의 ‘시민기자 기자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남일보 김호순 시민기자가 상장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영남일보 김호순 시민기자가 지역신문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2012 지역신문 콘퍼런스’의 ‘시민기자 기자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는 13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젊은 세대와 지역신문’이란 주제로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열어 전국의 지역신문 27개사와 시민기자, 대학생들이 출품한 기획물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44건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그 결과, 김호순 시민기자의 ‘동네늬우스 후, 쉼없는 문학 열정-갑상선암 투병 수필가 와룡시장 윤선주씨’가 ‘시민기자 기자대회’에서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 시민기자는 이날 2007년 9월 시작한 시민기사 활동과 그 성과를 소개했다. 25년차 주부인 김 시민기자는 대형마트의 무차별적 공략으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인 와룡시장을 주요 취재 대상으로 삼은 뒤 ‘스마일배지 달기운동, 안성룡씨’ ‘와룡시장 맥가이버 김재한씨’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라 하시던 손순금 할머니’ ‘서화의 매력에 빠진 정육점, 여영철씨’ 등 와룡시장의 인물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170여건의 기사를 1면과 ‘동네늬우스’면을 비롯한 영남일보의 다양한 지면에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이 내용이 TV에 소개되면서 와룡시장의 활성화가 촉진됐으며, 참여형 시민저널리즘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백승운 팀장이 발표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를 활용한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는 일반세션에서 동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백 팀장은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2010년부터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 문화콘텐츠 300여건을 스토리텔링화한 데 이어 스토리콘텐츠를 공연제작용, 영상제작용, 출판용, 관광상품개발용 등 다양한 2차 상품으로 개발한 사례와 전략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영남일보는 ‘동네기자 및 시민기자 운영사례’(2008년)와 ‘비영리 공익광고 게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2009년)으로 연속 2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사진=김상진기자 sj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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