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삼성 희망인재’ 예체능 장학생 선발

  • 김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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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23   |  발행일 2013-08-23 제2면   |  수정 2015-06-10
20명에 총 5천만원 지원 … 28일 장학금 전달식

경북지역 유망주 청소년을 지원하는 ‘영남일보-삼성 희망인재 프로젝트’의 첫 예체능 장학생 20명이 선발됐다.

영남일보와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북 중부권 7개 시·군(구미·김천·상주·문경시, 칠곡·성주·고령군)의 희망인재 프로젝트 예체능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구미시 송정동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장학생선정위원회는 7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예체능 분양 중·고생 40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벌여 중학생 10명, 고교생 10명을 각각 선정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200만원씩, 고교생 300만원씩으로 총 5천만원이다.

장학금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구시 동구 신천동 영남타워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전달된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희망인재 프로젝트에 지원한 학생 가운데 장학생에 선발되지 않은 학생 상당수에게도 매달 일정한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자와 연계해 주기로 했다.

경북지역 희망인재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연이어 추진된다. 권역별로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 등 모두 60명에게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김연고기자 kyk091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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