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도 분양 봄바람, 신대부적지구 눈길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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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4-03-04  |  발행일 2014-03-04 제면
7일 ‘우미 린’ 선보여
경산에도 분양 봄바람, 신대부적지구 눈길
신주거지로 뜨고 있는 경산 신대부적지구에 7일 분양하는 우미 린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지난해 대구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는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에도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신규단지가 100% 분양됐다. 이 같은 열기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분양 지역도 대구를 넘어서 인근 도시인 경산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경북 11.59%·대구 10.81%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4.16%로 구미(14.47%)에 이어 전국 시·군·구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올해는 더욱 가파른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에만 1.42%가 올랐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대구지하철 2호선 연장개통과 경산지식산업지구의 개발호재, 인근 대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등으로 인해 꾸준한 외부수요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경산과 구미·칠곡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가격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경산에서도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현재 3천3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 중인 신대부적지구다. 신대부적지구는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일원 45만1천746㎡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임당역세권과 사동택지개발예정지구와 이어지는 압량생활권 중심에 위치해 있어 경산을 대표하는 신(新) 주거중심지로 주목받는다는 게 인근 부동산중개사들의 이야기다.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시내로의 이동이 쉬워진 데다 진량 1·3산업단지, 경산 제2산업단지 등의 배후주거타운으로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이런 장점은 신대부적지구의 좋은 분양성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경산 코아루·경산 푸르지오·e편한세상 경산신대 등이 모두 순위내 청약마감했다. 경산 코아루는 분양 한 달여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단지들도 조기에 계약마감했다.

올해는 이 같은 상승분위기를 업고 우미건설이 오는 7일 신대부적지구 1-2블록에 ‘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 린(Lynn)’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445가구로, 전용면적 73㎡ 186가구·84㎡ 259가구 등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 남향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ㄷ’자형 주방도 모든 세대에 배치했다. 또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맞물려 교육편리함은 물론 전망까지 확보했으며, 4-Bay 특화설계·Lynn카페·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했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우미건설은 이미 구미와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성공적인 분양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를 신대부적지구 우미 린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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