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희망인재 2기’ 20명 선발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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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6   |  발행일 2014-09-16 제7면   |  수정 2015-06-10
경북 예체능 유망주 장학금…24일 전달식

경북지역 예체능 유망 청소년을 지원하는 ‘영남일보-삼성 희망인재 프로젝트 2기’ 장학생 20명이 선발됐다.

영남일보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15일 경북 중부권 7개 시·군(구미·김천·상주·문경시, 칠곡·성주·고령군)의 희망인재 프로젝트 예체능 장학생선정위원회를 열고, 중·고교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이날 구미시 송정동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장학생선정위원회는 7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중·고교생 예체능 유망주 40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중학생 10명, 고교생 10명을 각각 선정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200만원씩, 고교생 300만원씩 총 5천만원을 지급한다.

전달식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구미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어린이재단은 희망인재 프로젝트에 지원한 학생 중 장학생에 선발되지 않은 학생도 매월 일정한 후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후원자와의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연말까지 경북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는 ‘영남일보-삼성 희망인재 프로젝트’는 권역별로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 등 모두 60명을 선발해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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