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희망인재’ 장학금 전달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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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25   |  발행일 2014-09-25 제7면   |  수정 2015-06-10
경북 예체능 기대주 중·고생 20명에 5천만원
20140925
24일 열린 영남일보-삼성전자 희망인재 프로젝트 장학금 전달식장에서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남일보와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남일보-삼성전자 희망인재 프로젝트 2기 장학금 전달식’이 24일 오후 1시30분 구미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예체능 희망인재 장학생과 학부모, 교사, 김정숙 구미교육장, 전우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 장용택 영남일보 중부본부장, 권혁철 어린이재단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 중부권 7개 시·군(구미·김천·상주·문경시, 칠곡·성주·고령군)에서 선발된 예체능 기대주인 중고생 20명에게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200만원, 고교생은 300만원이다.

영남일보와 삼성전자가 2012년 불씨를 지핀 ‘희망인재 프로젝트’는 대구와 경북의 미래를 위해 지역신문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인재를 키우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경북지역은 중부·동부·북부권으로 나눠 권역별로 중학생 10명과 고교생 10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 1억5천만원을 지급한다.

전우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은 “희망인재 프로젝트 장학생들은 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국가와 사회에 기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용택 영남일보 중부본부장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글·사진= 구미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장학생 명단

△중학생= 조승미(구미 구미여중 2년·역도) 김인균(구미 현일중 3년·배구) 김영도(구미 형남중 3년·검도) 박명선(김천 한일여중 2년·육상) 이영민(상주 남산중 2년·육상) 최영진(상주 상주중 1년·태권도) 진희윤(문경 문경중 2년·정구) 김희연(칠곡 북삼중 3년·한국무용) 김경훈(성주 가천중 3년·포환던지기) 김민배(고령 고령중 1년·유도)

△고교생= 도한빈(구미 금오공고 2년·클라리넷) 공은정(구미 금오여고 2년·역도) 서창호(김천 김천생명과학고 2년·배드민턴) 이예지(김천 성의여고 2년·배구) 김창현(상주 상주공고 2년·씨름) 임유림(문경 경북관광고 2년·정구) 이지훈(칠곡 북삼고 2년·태권도) 최다현(칠곡 석적고 2년·미술) 이한나(성주 성주여고 2년·하키) 박종현(고령 고령고 3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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