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삼성 희망인재 프로젝트’ 2기 장학생 선발

  • 김상현
  • |
  • 입력 2014-12-16   |  발행일 2014-12-16 제7면   |  수정 2015-06-10
경북 동부권 8개 시·군 대상
예체능 유망 중·고생 20명

경북지역 예체능 분야 유망 청소년을 지원하는 ‘영남일보-삼성 희망인재 프로젝트’의 제2기 동부권 장학생이 15일 선정됐다.

영남일보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이날 포항시 죽도동 영남일보 동부지역본부에서 경북 동부권 8개 시·군(포항·경주·영천·경산시, 영덕·울진·청도·울릉군)을 대상으로 희망인재 프로젝트 예체능 장학생 선정위원회를 열고 중·고교생 20명을 선정했다.

장학생선정위원회는 이들 8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추천 받은 예체능 유망주 40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벌여 중학생 10명, 고교생 10명을 각각 뽑았다. 장학금은 중학생 200만원, 고교생 300만원씩 총 5천만원이 지급된다. 전달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포항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어린이재단은 희망인재 프로젝트에 지원한 학생 중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지 않은 학생이 매월 일정 후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후원자와의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영남일보-삼성 희망인재 프로젝트는 경북지역을 3개 권역(중·동·북부)으로 나눠, 권역별로 중·고교생 각각 10명을 선발해 모두 60명에게 총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획/특집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