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봉무동 일부 주민들이 협성 휴포레 아파트 건설현장의 공사 소음과 비산 먼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시아폴리스 더샵 2차 비상대책위원회는 11~12일 이틀간 해당 아파트 신축 현장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등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건설사는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피해를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건설사가 구청에 신고한 공사시간인 오전 8시보다 일찍 공사를 시작하고, 비산먼지 방지책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집에서 창문을 열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협성 휴포레 신축 현장과 더샵 2차 아파트는 왕복 2차로 도로를 끼고 마주 보고 있다.
건설사 현장사무소 측은 “건설공기와 인력운용 등의 문제로 어쩔 수 없이 공사 시간을 앞당긴 측면이 있다”며 “비산먼지의 경우 수시로 물을 뿌리는 등 방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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