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은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강원도 원주시에 지을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1440 일대 4만6천16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842가구 규모다. 공사금액은 1천47억원. 태왕은 올 하반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이 공사비 전액을 부담하고 공사 진척도에 따라 단계별로 시공비를 지급함에 따라, 태왕은 토지매입 및 시공에 드는 자금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앞서 태왕은 칠곡군 ‘왜관 태왕아너스 센텀’도 한국토지신탁의 사업을 수주해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26층 728가구 규모로, 도급금액은 1천156억원이다.
여기다 태왕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대구 중구 남산동 주상복합아파트인 ‘제네스타워’(455가구)에 대한 수주전에도 뛰어들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국면으로 접어들자, 안정적인 신탁사업으로 역외 진출까지 적극 나서는 경영 전략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태왕은 또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대구 남구 ‘앞산 태왕아너스’(가칭)와 구미공단 4주공 재건축 정비사업 등 재건축·재개발 단지 4곳 2천5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 7조5천억원 규모의 울산 ‘S-Oil 플랜트’ 토목공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체 5개 공구 가운데 2개 공구 3개 현장을 시공 중이다. 공사금액만 249억2천600만원에 달한다. 이어 420억원 규모의 S-Oil 플랜트 4공구 건축설비공사를 추가로 수주한 상태다.
노기원 태왕 대표이사는 “2010년 9월 재건 이후 5년 동안 총 4천500여 가구를 분양해 매출액 4배, 순이익 30배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핸 성공분양과 자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탁 및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수주를 확대하고 공공 공사에 버금가는 대형 토목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산 AGAIN 대학가요제] 열정으로 빚은 음악, 청춘을 ‘다시’ 뜨겁게](https://www.yeongnam.com/mnt/webdata/content/202609/5_경산_어게인_대학가요제_썸네일_출력본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