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인구 22만명…전국 郡중 ‘최다’ 눈앞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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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17 07:38  |  수정 2016-11-17 07:38  |  발행일 2016-11-17 제10면
하루 평균 26명씩 늘어
66년 만에 신기록 행진

대구 달성군이 ‘최다 인구’ 신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16일 달성군청에 따르면 군 인구는 지난 4일 기준 21만8천855명을 기록했다. 이는 1914년 개청한 군이 과거 6·25전쟁 때 피란민의 대거 유입에 따라 인구 21만8천827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66년 만에 최다 인구를 넘어선 것이다.

이에 따라 올 2월 20만명, 6월 2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마침내 17일 2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의 인구는 1958년 행정구역 개편(13→8개면)으로 7만9천844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1995년 대구시에 편입(12만662명)된 후 대규모 개발사업과 택지 조성에 힘입어 2000년 15만6천405명을 기록하며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인구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천890명, 지난해부턴 하루 평균 26명이 늘었다.

특히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옥포 대성베르힐 1천68가구와 다사읍 서재 2차 동화아이위시 933가구, 현풍면 테크노폴리스 일동미라주 더파크 870가구, 구지 과학마을 청아람 895가구 등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울산 울주군(22만7천649명·외국인 포함)을 제치고 ‘전국 군 지역 최다 인구 지자체’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하반기 화원이진캐스빌 911가구를 비롯해 2018년까지 2만가구 이상의 민영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가구당 2.5명으로 환산하면 2019년 군의 인구는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군 인구가 개청 이래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해 보다 선진화된 행정과 정책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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