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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공영이 대구 북구 칠성동 잉꼬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 투시도. <한라공영 제공> |
‘한라하우젠트’란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한라공영은 올 하반기 대구 북구 칠성동 302-144 일대에 28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형으로 아파트 256가구, 오피스텔 3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칠성시장에다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까지 인접해 쇼핑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등 문화예술 공간과 축구전용구장 등으로 새로 태어날 대구시민문화공원(옛 시민운동장)의 개발 후광도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은 옥산초등, 칠성초등, 칠성고, 경명여중·고 등을 통학거리에 두고 있다.
한라공영은 또 상반기 중으로 상주시 복룡동 453-3 옛 귀빈예식장 자리에 153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착공할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한라공영은 착공에 들어가 아파트 골조 공사를 마무리한 뒤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분양 전문가들은 “대기업들도 자금 등의 이유로 기존 ‘선분양 후시공’의 틀을 깨지 못하는데, 중견기업에서 ‘선시공 후분양’을 실천한다는 것은 상당한 자금력과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라공영은 상주에 처음 입성하는 만큼 ‘집’에 대한 지역민의 정서와 요구를 철저히 조사해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라공영은 대구 최초로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단지를 선보인 중견건설업체다. 대구 북구 침산동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구미 임은동, 송정동 등 5개 단지를 성황리에 분양하면서 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지난해 공급한 남구 봉덕동 한라하우젠트 퍼스트의 경우, 최고 51.6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1순위 마감되기도 했다.
최동욱 한라공영 대표는 “시행, 시공, 분양 등 주택건설 전 분야를 직접 운영·관리하는 기업으로, 집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에게 최고의 주택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기업과 수요자 및 지역사회가 모두 공영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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