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노동조합 KEC구미공장 구조고도화 추진 노사협정 체결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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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5 15:47  |  수정 2019-09-15 15:47  |  발행일 2019-09-1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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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노사가 구미공장 구조고도화 추진 노사협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을 찍고있다.

<주>KEC와 과반수 대표노동조합인 KEC노동조합(위원장 이준한)은 지난 11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KEC구미공장 구조고도화 추진 노사협정'을 체결했다.
 

KEC 노사 협정서에는 ▲KEC 구미공장의 발전과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한 구미지역 경제 발전 ▲사측은 구조고도화를 명분으로 절대 폐업 방지 및 근로자 고용안정 강화 ▲사측은 구조고도화를 통해 구미공장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 도모와 근로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재투자 ▲노사는 구조고도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등이 들어있다.
 

KEC는 지난 9일 구미공장 서편 유휴부지 17만여㎡를 매각해 대규모 쇼핑몰·복합터미널·의료센터·전문학원·오피스텔 등을 건설하고, 공장용지 매각 재원 중 1천억∼2천억원을 재투자는 구조고도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KEC구미공장 650여명의 임직원은 한국노총 KEC 대표노조원이 260여명, 민주노총 KEC지회 노조원은 100여명, 기업노조원은 20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KEC 대표노조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적극 찬성하고 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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