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8개 구군 기초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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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10:59  |  수정 2020-04-02 11:06  |  발행일 2020-04-03 제21면
기초의회
대구시 8개 구·군 기초의회 의장들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대구시 8개 구·군 기초의회(회장 오상석·대구중구의회 의장) 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지난 1일 구·군 의원들을 대표하여 오상석 중구의회의장·오세호 동구의회의장·조영순 서구의회의장·홍대환 남구의회의장·이정열 북구의회의장·김희섭 수성구의회의장·최상극 달서구의회의장·최상국 달성군의회의장 등 8개 구·군 기초의회의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계획된 대구 기초의원 워크숍과 교류행사 등을 축소하고, 행사경비 1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오상석 중구의회 의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의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지역민의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액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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