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섬유박람회 공백 '수요맞춤형 소재상담회'로 대처

  • 오주석
  • |
  • 입력 2020-05-27 18:08  |  수정 2020-05-27 18:09  |  발행일 2020-05-27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와 협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3월 개최가 취소된 '2020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를 대체하여 침체된 내수시장과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외 마케팅 공백에 대처하고자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와 협업을 통해 'NOW IN Daegu 수요맞춤형 소재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지원으로 오는 6월4∼5일 이틀간 서울 섬유센터 3층 및 17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대구경북지역 주요섬유업체 55개가 참가하여 수도권 중심의 대형 의류패션브랜드·아웃도어브랜드·의류밴더·홈쇼핑&온라인플랫폼·동대문시장 등의 초청 바이어와의 거래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주재 해외컨버터·에이전트 등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업계의 마케팅 붐업 분위기 조성과 향후 시장 동향 대처에도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향후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역섬유업계의 수요와 국내외 시장 동향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새로운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