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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강수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명수는 "강수정이 결혼을 잘했다는 말이 많다. 재벌과 결혼한 게 맞냐?"고 물었고, 강수정은 "재벌과 결혼 한 것은 아니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강수정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더니 우연치 않게 똑똑한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수정은 "남편은 한국과 홍콩을 왔다 갔다 하는데 지난 주에 홍콩으로 들어갔다"며 "금융업 쪽에 종사하고 있다. 자세한 건 잘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 만나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하나 보다' 하는 생각은 들었다. 남편도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후 '여걸파이브', '연예가중계', '가치대발견 보물찾기'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수 2006년 프리선언을 한 뒤 2008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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