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89회 예고-홍일권-이일화 재회에 이시강 '전전긍긍', 강은탁-이명호 범인 찾기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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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9 11:53  |  발행일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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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비밀의 남자' 89회 예고 영상 캡처
'비밀의 남자' 홍일권이 드디어 이일화를 만났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88회에서는 흑화된 차서준(이시강 분)의 계략으로 인해 오히려 차우석(홍일권 분)과 윤수희(서지숙, 이일화 분)가 만나게 되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태풍의 방에서 경혜(양미경 분)의 사진을 발견한 상태(이명호 분)는 태풍이 경혜의 아들이란 사실에 분노했다. 민혁은 "뺑소니 진범 따로 있다. 우리 엄마는 억울하게 누명 쓰고 죽은거다"라고 말했지만 상태가 믿지 못했다.

상태는 "우리 형님 죽인 뺑소니범은 이경혜가 확실했다"라며 확신했고, 태풍은 "아니다. 진범 분명히 DL에 있다.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가 갑자기 사건을 종결했고, 서울로 발령됐다. 검사는 DL 법무팀장까지 됐다"라고 설명했지만 상태를 믿지 않았다.

이후 상태는 형의 뺑소니 사건을 맡았던 선배 형사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목격자로 증인에 나섰던 BJ를 만나 그가 돈을 받고 시키는대로 위증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상태는 "네 말대로 돈 받고 위증했다고 하더라. 민혁아 오해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두 사람은 본격적인 공조에 나섰다. 민혁은 "대포폰 발신 위치가 DL 이였어요. 거기에 범인이 있다고 봅니다. 대포폰 해지가 안 됐어요. 형님집에 혹시 DL과 관련된 사람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상태는 "형수님이 기억을 잃으셨어. 형 만나기 전 기억이 없으셔. 31년 전 누구한테 쫓기셨는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있었던 형수님을 형님이 발견하셨데. 아참, 형님이 죽기전에 만나려고 했던 사람이 차우석 회장이였어"라고 답했다.

이에, 민혁은 "혹시 이모님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DL사람이 있었던 건 아닐까. 상현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은 차우석 회장. 우리 엄마가 통화한 사람은 주화연. 그럼 진범은 둘 중 하나라는 건데"라며 추리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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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비밀의 남자' 89회 예고 영상 캡처

그런가운데 우석이 첫사랑 수희를 만날까 우려한 서준은 수희가 운영하는 중앙점 영업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넣었다. 이 사실을 들은 민혁은 서준을 찾아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준은 "공과 사는 구분해야지. 여기는 직장이다. 상사한테 반말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제일점 점주까지 서준의 강압적인 태도에 대해 불쾌함을 표했다. 이를 알게 된 우석은 서준 방을 찾아가 "이게 다 무슨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이어 "내가 계약서 검토할 테니까 내 방으로 들어와라"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민혁이 보관하고 있던 매장 계약서 중 유일하게 중앙점 계약서만 사라지고 없었다. 우석은 민혁에게 화를 냈다. 더불어 서준을 향해 "내가 이 계약서 확인할 때까지 이 일은 잠정 중단해라"라고 지시했다.

이후 민혁은 수희가 31년 전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뺑소니 사건 진범을 추리하며 "잃어버린 기억 속에 DL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는데"라고 생각했다.

수희는 매장 계약서를 갖고 DL그룹을 찾아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던 우석은 수희를 목격하고 "지숙이? 분명 지숙이었어"라며 다급히 그를 찾아나섰다. 안내데스크 방문자 기록까지 확인하지만 서지숙이란 이름은 없었다. 우석은 "내가 또 잘못 본 건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회장실로 들어간 우석은 "중앙점 점주님 오셨다"라는 민혁의 말에 애써 미소를 지었다. 고개를 돌린 점주는 다름 아닌 서지숙. 우석은 "지숙아"라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수희는 그의 한마디에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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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비밀의 남자' 89회 예고 영상 캡처

이어진 '비밀의 남자' 89회에서 태풍은 우석을 만난 수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우석이 수희의 잃어버린 과거와 연관이 있다는 생각에 우석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상태는 형의 죽음과 DL이 연관됐을 수 있다는 걸 알아채고 미리(김윤경 분)에게 이별을 고하고, 민혁은 수희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마음 먹는다.

한편, 우석과 수희가 만났다는 걸 알게 된 화연은 우석의 낌새를 살피고, 서재에 있던 제비꽃 손수건 액자가 사라진 것을 안 우석은 분노한다. 서준은 수희의 기억이 돌아올까봐 전전긍긍한다.

영상말미 우석은 수희의 병실을 찾아가 "지숙아, 나 기억안나? 나 차우석이야" 라고 하고, 눈물고인 눈으로 우석을 쳐다보던 수희는 휴대폰을 떨어트리며 손을 부들부들 떤다.

KBS2 '비밀의 남자'는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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