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광엽 대구성서산단 이사장, 고향 청도 모계고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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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7 16:34  |  수정 2021-03-18 08:25  |  발행일 2021-03-19 제19면
모계고, 추 이사장에게 명예졸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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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광엽 대구성서산단이사장(왼쪽)이 장석재 모계중고 교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모계고 제공

추광엽 대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경북 청도 모계고등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모계고는 감사의 뜻을 담아 추 이사장에게 명예 졸업장을 전달했다.


모계고에 따르면 경북 청도가 고향이지만 대구에서 학교를 나온 추 이사장은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00지구(대구·경북일부지역) 운영진 간의 직장방문 정기모임을 가진 게 인연이 됐다.

추 이사장은 같은 모임 회원인 김근영 모계고 행정실장으로부터 농촌학교의 어려운 현실과 관재 김경곤 선생이 1947년 해방이후 어려움에 처한 지역교육을 위한 무상교육의 뜻을 갖고 학교 설립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추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낼 뜻도 전했다.

섬유후가공 전문업체인 벽진바이오텍 대표이기도 한 추 이사장은 2009년 제23회 섬유의 날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모범경영인상, 2013년 제6회 경대 경영자상을 수상할 만큼 자신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추 이사장은 "저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수성가해 힘든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공감이 간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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