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PRIDE기업 CEO협회-코넥스, 상장지원 협약

경북PRIDE기업 CEO협회와 코넥스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PRIDE기업 CEO협회 제공>

경북도 최우수 제조기업 협의체인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는 지난 14일 <사>코넥스협회와 '코넥스 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환식 코넥스협회 회장과 배선봉 경북PRIDE기업 CEO협회 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경북PRIDE기업 CEO협회 소속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의 코넥스 시장 상장지원 △협회 회원사들의 투자유치 활동 지원 △협회 회원사들의 투자설명회(IR)·코넥스 상장 통한 기업공개(IPO) 지원 △기타 양 기관의 협업 발전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에 관한 사항 등 협회 회원사들의 코넥스 상장을 위해 상호 간 협업을 추진한다.

김환식 회장은 "코넥스 시장 상장은 지역의 강소기업들이 자금조달 등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들인 경북PRIDE기업 회원사들이 코넥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선봉 협회장은 "경북PRIDE기업 회원사들이 지역의 대표 제조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코넥스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회원사들이 코넥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북PRIDE기업 전 회원사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PRIDE기업 CEO협회는 경북도 최우수기업인 '경북PRIDE기업'의 글로벌 명품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2011년 설립되어 현재 62개 사가 회원사로 참여 중인 강소기업 협의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