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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시대의 소통과 공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우리 뇌는 가능성을 열어줘야 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재능이 있습니다." 지난 18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강연에서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 권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소통과 공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권 교수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공명의 원리와 공명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 등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 '공부는 누가 제일 잘하냐'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권 교수는 "한 연구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 누구나 갖고 있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나는 공부를 잘한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잘 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강연 중간에 한 가수가 나와 노래를 부르다 가사를 잊어버렸을 때 보여준 관중들의 두 가지 반응을 영상자료로 보여줬다. 한 영상에선 가수가 가사를 잊어버리자 관중들이 야유를 보냈고, 다른 영상에선 관중들이 오히려 가수를 독려하며 노래를 끝까지 부를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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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시대의 소통과 공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맨발학교 교장인 권 교수는 이날 맨발 걷기가 주는 효과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권 교수가 맨발 걷기를 하게 된 건 요즘 아이들은 흙장난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발이라도 흙과 가까워지게 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다. 권 교수는 맨발 걷기가 어렵다면 맨발로 흙 위에 서 있어볼 것을 권했다. 권 교수는 "흙 속에는 좋은 박테리아가 많다. 또 발에 대한 자극은 뇌에 대한 자극과 직결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권 교수는 교육부 교육과정 위원·학교정책실 장학관·특수교육정책과장, 유아교육5개년 TF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교대 교수, 행복인성교육연구소장,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맨발학교''싸리꽃앞에서''특수교육법해설'(공저)'온고지신 교육' 등이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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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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