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희망인재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올해도 큰 성과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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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06   |  발행일 2022-03-08 제20면   |  수정 2022-03-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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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진 동산병원 간호부 원장이 간호사를 꿈꾸는 희망인재 장학생에게 멘토링을 하고 있다.

언론과 사회가 합심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영남일보 희망인재프로젝트'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이 올해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전문가 멘토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거나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 진학을 꿈꾸는 장학생에게 삶의 지혜를 나누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인재 장학생이 멘토링을 신청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와 연결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의사, 간호사, 법조인, 방송국PD, 외교관, 과학자, 심리학자,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남이 이뤄졌다. 이들은 장학생과의 만남에서 진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는 물론 수십 년 현장에서 체득한 진솔한 경험과 인생 철학까지 전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 희망인재 장학생 4명이 간호학과로 진학했는데, 이들 중 3명이 지난해 전문가 멘토링에 참여해 현직 간호사와 만남을 가졌다. 전문가 멘토로는 동산병원 베테랑 간호사인 박숙진 간호부 원장이 나섰다. 당시 고3임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멘토링에 참석한 한 장학생은 "막연히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멘토링을 통해서 대학병원 수술실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심리상담사의 꿈을 가지고 송유미 대구사이버대 교수와 멘토링을 가진 장학생 역시 올해 영남대 심리학과에 무난히 진학했다. 장학생은 "교수님과 만남 이후 왜 심리학과를 가야 하는지 확신이 서게 되었고 공부하는 것도 훨씬 수월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인재프로젝트는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대학생 멘토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 멘토링이 장학생에게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 대학생 멘토단은 장학생의 형과 누나가 되어 일상의 어려움을 돕고, 교우관계 조언, 효율적인 학습법 등을 전해주고 있다. (053)756-9985 김은경 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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