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추진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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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4 10:36  |  수정 2022-05-25 08:55  |  발행일 2022-05-23
장애인 대학생 선발해 24주간 코딩 · 웹 개발 · AI · Big Data 교육, 매월 50만원 교육훈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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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왼쪽)이 23일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과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사진을 초할영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이 4차 산업형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과 고용 기회 창출에 나선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졸업 예정자 포함)한 장애인을 선발해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운영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코딩·웹 개발·인공지능(AI)·빅데이터 과목으로 구성된 24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게 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교육생을 모집·선발해 매월 1인당 50만원의 교육훈련비와 학습 용품을 지원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소속 정보통신(IT) 기업의 채용 수요를 조사해 디지털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한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IT서비스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은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이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새로운 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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