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6월 공연프로그램 '고흐에게 보내는 편지-그림 속으로 풍덩! 빠지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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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4 16:58  |  수정 2022-06-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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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에서 디오오케스트라가 선보인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공연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예술발전소 6월 공연 프로그램 '고흐에게 보내는 편지-그림 속으로 풍덩!빠지다'를 25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2층 전시실 앞 복도에서 연다.

대구예술발전소는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월 개최되는 공연프로그램을 발전소 공간 곳곳에서 마련하고 있다.

'고흐에게 보내는 편지-그림 속으로 풍덩! 빠지다'는 네덜란드 출신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귀가 잘린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 등 7편의 대표작품과 시대적 배경을 실내악 연주 및 배우 정하의 해설로 풀어낸다.

빈센트 반 고흐 특유의 화풍을 볼 수 있는 대표 작품들뿐만 아니라, 오페라 '카르멘' 서곡, 드라마 하얀거탑 OST 'B Rossette',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보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곡인 러빙 빈센트 OST 'Starry Starry Night' 등 작품을 맞춰 선별된 다양한 연주곡들이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연주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연주 전담뿐만 아니라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 연주, 국립오페라단 '삼손과 데릴라'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마탄의 사수'로 대상을 수상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사>디오오케스트라가 맡는다.

무료 공연. 별도 사전예약 및 객석이 없는 자유 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3)430-1225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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