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네이버 등 등 압수수색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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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6 12:41  |  수정 2022-09-26 13:38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수사 대상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전 네이버, 차병원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두산그룹 본사를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건설로부터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천여 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줬다는 의혹과 고발에서 비롯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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