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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독도상품 비즈페어(온라인) 포스터.<독도재단 제공> |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상품 판로 지원에 나섰다.
독도재단은 10~11일 이틀간 총 네 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독도상품 비즈페어 온라인 행사를 연다.
1회 방송은 1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문구용품과 텀블러, 여권케이스 등 팬시류 상품을 1시간 30분 가량 소개한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티셔츠, 마스크, 넥타이, 손수건 등의 패션류 상품을 1시간 30분 동안 선보인다.
11일 오후 2시 독도식품 요리 특별방송으로 편성된 3회 방송에서는 심영순 요리연구가와 딸 장윤정 대표가 쇼호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울릉도·독도 나물과 흑염소 간장 등 독도 식품을 소개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K-뷰티를 선도할 독도 토너 및 로션 등의 화장품을 소개하는 뷰티 방송이 준비돼 있다.
독도재단은 오프라인 행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알림 설정 이벤트를 통한 유입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팬시와 패션, 식품, 뷰티 등 테마로 구분해 방송함에 따라 주요 대상층의 방문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수호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독도상품 판매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서 독도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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