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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웹툰캠퍼스 관계자들이 웹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와 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웹툰캠퍼스가 웹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학과 콘텐츠진흥원은 경주의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새롭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과 활용방안, 학술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협업과 웹툰 산업 취·창업 인프라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웹툰 콘텐츠 전공으로 18명의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대학은 지역의 역사문화 등 정체성을 바탕으로 콘텐츠 원천 소재를 개발해 웹툰과 미술 디자인 분야 전반에 활용, 차별화된 학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류완하 디자인미술학과 학과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는 웹툰 콘텐츠라는 커리큘럼을 통해 더 심도 있고, 근본적인 학술에 의한 콘텐츠 발굴과 경주의 오래된 역사문화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해내 웹툰이라는 분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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