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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적십자 봉사원들이 경산시에 명절을 맞아 '복꾸러미' 나눔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도내 취약계층에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설을 맞아 '福꾸러미' 나눔사업을 12일 실시했다. 적십자 물품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정에 대한 단순한 생계지원을 넘어 사회적 이슈와 생애 주기별 수요에 따른 지원을 진행한다.
삼성 후원으로 마련된 꾸러미는 백미, 잡곡, 미역, 곱창재래돌김, 건표고버섯 등 지역특산물세트로 구성됐다. 앞으로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경북 23개 시·군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천100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물품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북적십자사는 도민들이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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