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명절 전 치안 점검 등 만전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사진 가운데)와 김우태 문경경찰서장,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이 18일 오전 문경 신망애육원을 찾았다. 경북도 제공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18일 안동 신시장을 찾아 교통관리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경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연휴 기간 도내 26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한시적 주·정차 허용 등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이날 최 청장은 시장 내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과일·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는 한편, 상인회 임원들과 연휴기간 전통시장 치안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18일 오후 안동신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이에 앞서, 최 청장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문경 신망애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주원 청장은 "경찰에서도 학교폭력 예방이나 안전 등 부문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도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관리와 범죄예방 등 민생치안에 경북경찰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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