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강나언, '일타 스캔들'로 주목…까칠한 수험생 역으로 눈도장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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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6 07:31  |  수정 2023-01-26 07:37  |  발행일 2023-01-26 제14면

강나언

배우 강나언<사진>이 tvN '일타 스캔들'로 주목받고 있다. 사교육 1번가를 배경으로 일타강사와 수험생들의 리얼한 현실을 담아 호평받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남해이(노윤서 분)와 신경전을 벌이는 까칠한 수험생 방수아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강나언은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 수업에 등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같은 수업에 등록한 남해이를 보고 불편해하는 수아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몰입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극 중 수아는 늘 짜증과 신경질적인 어조로 "그냥 걔(남해이)가 싫어. 없는 애가 있는 척하는 게 싫어"라고 말한다. 엄마(김선영 분)에게도 틱틱대기 일쑤다. 수아의 면모를 이처럼 현실감 있게 구축한 강나언은 지난해 tvN '블라인드'로 데뷔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일타 스캔들'에 이어 상반기엔 '구미호뎐1938'로 다시 얼굴을 내비칠 예정이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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