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간 전문가 '대외협력관'에 위촉

  • 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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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8 14:49  |  수정 2023-02-09 09:34  |  발행일 2023-02-08
국도비 확보 등 중앙부처 협력 강화
무보수 임기 2년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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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8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외협력관'제도를 실시하면서 중앙부처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외 협력관 제도'를 실시한다고 8 일 밝혔다.

영덕군의 대외협력관은 대구대학교 호텔 관광학과 서철현 교수와 K 공무원 인재개발연구소 가재영 소장, 법무법인 더불어섬의 박세희 송무 팀장, 수별 에이전시 장지훈 대표 등 4명이다.

서 교수는 경북도 지역축제 자문위원이자 축제 전문가로, 지역 내 주요 축제에 대해 자문을 해오고 있어 향후 영덕군의 문화관광 분야에서 많은 조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청과 충남도청에 근무했던 가 소장은 행정혁신과 적극 행정 등 영덕군의 지방행정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박 팀장과 장 대표는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이끌어 영덕군의 국·도비 사업예산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영덕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대외협력관은 임기 2년 임기에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대외협력관의 새로운 에너지와 경험이 영덕군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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