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세계 기근 어린이 돕기 나서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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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7 08:59  |  수정 2023-03-17 09:03  |  발행일 2023-03-17 제20면
교육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돼지저금통 모금을 통해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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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달(오른쪽) KT 대구법인고객담당 상무와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지난 15일 '세계 기근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지난 15일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대어련)와 '세계 기근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돼지저금통 모금 활동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에 나선다.

모금활동에는 KT 임직원과 대어련 소속 1천139개 어린이집 교직원·원생이 동참한다. 대어련은 나눔활동이 원생들의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이 좋은 심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미래형 코딩교육을 통한 학습 다변화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KT 대구법인담당 전성달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업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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